러브버그 발생시기와 퇴치방법

여름이 되니 벌레들의 활동량이 어마어마하네요.

그 중 요즘 특히 심하게 확산되고 있는 러브버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

 

 

 

러브버그란?

암수가 항상 붙어 있어 '러브버그'라고 벌리는 이 곤충은 원래 이름은 '붉은등우단털파리'입니다.

사람을 물거나 독을 배출하지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 않아

사람에게 직접적인 위협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.

 

부패하는 낙엽의 분해를 촉진해 토양의 영양분 순환에 기여하고, 성충의 경우 꽃에 잘 모여 화분 매개역할을 합니다.

다만, 유충시기에 특정식물의 뿌리와 잎을 먹이로 삼아 일부 농업 피해를 유발 할 수도 있습니다.

 

 

발생시기

▪️ 시기 : 6월 중순~7월 초 (1년에 1회 발생)

▪️ 지역 : 서울, 경기 등 수도권

▪️ 수명 : 1주일

 

 

퇴치방법

살충제를 뿌리면 천적까지 없애 오히려 발생을 더욱 확산시키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기때문에

물을 뿌리거나, 빗자루 등으로 쳐서 날려버려야 합니다.

 

출처 : 환경부